우크라이나 국가총동원령 선포 알기쉽게 정리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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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국가총동원령 선포

우크라이나 국가총동원령 선포

2022년 2월 24일 빅토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일 밤 국가총동원령을 승인했다고 AP AFP dpa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국가총동원령은 국가나 국제 비상사태와 관련하여 군사력과 국가 인프라를 전시체제로 전환하고 인적 자원과 물자를 총동원하는 조치를 말합니다. 90일간 발효되는 이번 조치에 따라 우크라이나 내 징집 대상자와 예비군 전체가 소집됩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어 군복무가 있는 시민과 예비 군수를 확정하고, 정부에는 동원 조치에 필요한 재원을 투입하도록 지시했습니다" 빅토르 멘시코프 우크라이나 관세청장도 24일 저녁 페이스북에 18-60세 사이 자국 남성은 출국이 금지된다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25일 새벽 공개된 영상연설에서 러시아의 침공이 시작된 첫날 군·민간인 사망자가 최소 137명이 나왔고 부상자도 수백 명이 넘는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는 사람을 죽이고 평화로운 도시를 군사 표적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는 더러운 일이고 용서받을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전날에도 연설 영상을 공개하며 국가주권을 지키려는 모든 사람에게 무기를 나눠 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는 오늘 우리가 들은 소리는 단순한 전투기의 굉음과 미사일 폭음이 아니라 새로운 철의 장막이 내려오는 소리라며 국가의 임무는 이 장막이 우크라이나를 포함시키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군이 앞으로 우크라이나를 넘어 다른 유럽 국가들까지 침공할 수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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