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사적모임 인원제한 6명 알기쉽게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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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사적모임 인원제한 6명

수도권 사적모임 인원제한 6명

정부는 코로나19 방역 단계를 수도권 사적 집회 인원 제한 6명, 비수도권 8명으로 결정했습니다. 또 일주일간의 시행 기간을 거쳐 방역 패스 적용 범위도 확대합니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고 정부는 단계적인 일상 회복 기간에 생긴 틈을 메워 앞으로 4주간 방역 둑을 확실하게 보강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방역대책을 강화한 데 대해 연말을 맞아 늘어날 것 같은 모임과 접촉, 이동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높은 백신 접종률을 바탕으로 일상적인 감염 위험을 낮추기 위해 방역 통로를 전면 확대 적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확대 시행 과정에서 전자출입 명단 설치 비용 등이 영세업체에는 부담이 될 수 있는 만큼 이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관계부처 간 논의를 거쳐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18세 이하 청소년의 확정자 비율이 높아지는 점을 언급하며 백신 접종을 촉구했습니다. 김 총리는 "청소년들에 대한 백신 접종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며 "앞으로 2개월간 청소년들이 백신 접종을 하고 항체가 형성되는 기간을 고려해 내년 2월부터는 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거의 모든 시설에 방역 통과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현재 코로나19를 막을 수 있는 가장 든든한 방어벽은 백신"이라며 "고령층 3차 접종과 청소년 기본 접종이 방역의 열쇠를 쥐고 있습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마스크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은 항상 실천해 주시고 연말에 계획된 만남이나 모임도 가능한 한 뒤로 미뤄 주시기 바랍니다. 업종 분야별 방역 규칙을 철저히 지키고 연말까지 재택근무 등을 최대한 활용해 감염 위험을 조금이라도 줄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앞서 '코로나 중단, 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라는 4단계 발표의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코로나19 오미크론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대해 '급격한 거리 두기' 강화보다는 어떻게 세밀하게 조율할지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수석비서관은 2일 KBS 유튜브 '디라이브'에 출연해 "오미크론변이 감염과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상황을 감안해 유연하게 대책을 적용해야 합니다"고 말했습니다. 4단계에 준한 사회적 조치로 방역조치를 강화할 경우 자영업자와 자영업자의 피해가 확대되는 등 민생고가 악화될 것을 우려해 이렇게 전달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박 수석비서관은 "거리를 확대하고 집합을 제한하는 조치는 민생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고, 자영업자·소상공인 손실 보상 문제와도 관련이 있습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어렵게 시작된 단계적 일상 회복을 후퇴시킬 수는 없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박 수석은 이어 오늘 국무총리 주재 방역전략회의를 거쳐 내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추가 조치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와 같은 변수를 예상하지 못한 채 단계적 일상 회복을 서두른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국민의 피로감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민생을 회복해야 했습니다며 민생과 방역의 균형을 맞춰 최적의 대안을 선택했습니다고 답했습니다 박 수석은 "오미크론 변이까지 나온 시점에서 '그래도 믿는 것은 백신'이라는 생각으로 3차 접종까지 꼭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수도권 사적모임 인원제한 6명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읽어보니 어떠신가요? 다른 것도 궁금하시다면 상단의 글들을 참고하세요. 이 글이 유익했다면 구독, 하트(공감), 댓글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