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랑상품권 사용처 가맹점 간단정리

서울사랑상품권 사용처 가맹점에 대해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을 전체적으로 읽고 나면 서울사랑상품권 사용처 가맹점을 알게 될 것입니다. 서울사랑상품권 사용처 가맹점의 정보가 필요하신 분들은 전체 다 읽어주세요. 이제 아래에서 서울사랑상품권 사용처 가맹점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서울사랑상품권 사용처 가맹점

서울사랑상품권 사용처 가맹점

서울시는 설을 앞둔 24일부터 총 5000억원 규모의 지역 공공화폐 서울사랑상품권을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서울사랑상품권은 세금으로 구매한 금액의 10%를 할인해 주어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용자만 130만 명에 달했습니다. 그런데 이날부터 서울사랑상품권을 구매하고 결제할 수 있는 앱이 신한은행과 신한카드, 카카오페이, 티머니 등 4대 금융회사의 앱으로 제한돼 시민들의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2022년 1월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서울사랑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은 기존 16개에서 5개로 줄어들었습니다. 서울사랑상품권을 구매 이용하시려면 △신한플레이(신한카드 앱) △신한솔(신한은행 앱)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서울페이+ 등 5개 앱 중 1개를 추가로 설치하여 등록하셔야 합니다.

그동안 서울시의 간편결제시스템 ZERO페이를 중심으로 진행되던 현금이체 결제 방식도 바뀌었습니다. 계좌이체를 하려면 신한카드 오픈뱅킹 서비스에 꼭 가입해야 합니다. 카드결제는 신한신용·체크카드로만 가능합니다. 타 금융회사의 신용카드·직불카드 결제는 불가능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서울시가 2021년 11월 입찰을 통해 서울사랑상품권 사업자를 한국결제진흥원에서 신한, 카카오, 티머니 등 4개사 컨소시엄으로 변경했기 때문입니다. 한국결제진흥원이 운영하던 제로페이 등 23개 결제 앱은 이날부터 상품권 구매 시 사용할 수 없고, 대신 4개사 컨소시엄이 서비스하는 7개 앱에서만 서울사랑상품권을 구매 결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선 이날 4가지 앱으로 상품권 구매 및 결제가 가능했는데, '서울페이플러스', '신한솔', 'Tomoney Pay', 'Money Tree' 등이었습니다. 이 결제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지 않으신 분은 휴대폰 인증은 물론 계좌 정보까지 새로 입력하셔야 합니다. 서울 성동구에 사는 회사원 박모씨(26)는 서울시의 사업이라고 생각하고 지난해 11월에도 상품권을 샀고 이번에 같은 것을 사는 데 왜 이런 불편을 겪어야 하느냐고 반문했습니다. 일부 결제앱은 한때 망쳤다는 말도 나왔어요.

이에 대해 서울시는 상품권 발행 수수료를 낮추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서울사랑상품권은 액면가에서 10% 할인해 판매하지만, 그 차액은 국비와 시비로 메워집니다. 재정 지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상품권 발행 수수료를 1.1%에서 0.6%로 낮춰 80% 이상 예산을 절감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서울상품권의 사업자 교체는 새로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우선 신한카드 카카오페이 등 대형 금융회사가 영업을 해 시민들의 구매 정보를 확보하는 데 서울상품권 사업이 발판이 되는 게 적절하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컨소시엄에 속한 금융회사들은 이미 각종 가입 이벤트를 진행하며 회원 유치전에 나섰습니다. 신한카드에는 편의점 상품권 5000원권이나 신한카드로 상품권을 구매하면 냉장고·세탁기 등의 경품이 추첨으로 당첨되는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동작구 주민 조모 씨(40)는 동작구청이 세금으로 발행하는 상품권인 줄 알았는데 신한카드에 내 정보를 넘기는 데 동의하라고 하니 가입하고 싶지 않다며 서울시와 구청이 왜 신한카드 고객을 모으느냐고 말했습니다.

 

과거 골목상권 침해로 문제가 됐던 카카오의 계열사인 카카오페이가 결제 대행사에 참여한 것에 대해서도 반감이 있습니다. 이미 모바일 QR코드를 활용하는 간편결제사업을 하고 있는데 카카오페이는 온라인으로는 사업 확장에 성공했지만 레스토랑이나 카페 등 오프라인 가맹점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하지만 서울 상품권 사업에 관여하면서 서울시내 총 28만 가맹점에서 카카오 앱을 통해 결제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는 카카오가 서울 상품권 사업에 관여하면서 얻은 결제 정보를 앞으로 다른 사업 확장에 사용할까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한 핀테크 업체 대표도 과거 택시 등에서 그랬던 것처럼 서울상품권 사업에서 나온 정보를 기존 사업에 활용하거나 새로운 사업을 구상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사랑상품권 사용처 가맹점을 전달해드렸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가적으로 필요하신 정보가 있다면 상단의 글들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 좋아요, 하트(공감)를 해주시면 저에게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