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진 음주운전 벌금형 간단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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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진 음주운전 벌금형

서예진 음주운전 벌금형

미스코리아 서예진 씨(25)가 음주 후 벤츠를 몰다 적발돼 공분을 산 죄로 벌금형을 받게 됐습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 중앙지검 검사직무대리부(부장 정재훈)는 서 씨에게 음주운전을 적용해 벌금 700만 원에 약식 기소했습니다. 지난 1월 28일 0시 15분쯤 손씨는 서울 강남구 양재천로에서 만취운전을 하다 가로수를 두 차례 들이받았습니다. 손 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운전면허 취소 수준인 0.108%였습니다.

 

이 사고로 가로수가 크게 파손되고 서 씨의 흰색 벤츠도 앞범퍼가 파손돼 에어백이 모두 터졌습니다. 다행히 서 씨를 포함해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BS  뉴스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서 씨는 이날 하이힐을 신은 채 술에 취해 비틀거리며 제대로 걷지 못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그는 1차 음주측정에 제대로 나서지 않아 경찰이 그래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선생님, 1차 측정 거부를 하셨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2차 측정 후에는 훌쩍거리며 눈물을 흘렸어요. 이윽고 경찰이 다친 데는 없느냐고 묻자 아프죠라고 소리치며 한쪽 다리를 들어 올렸습니다. 한편 올해 1월까지 이화여대 미대에 재학한 서 씨는 2018년 '미스코리아'지에 당선됐고, 같은 해에는 방송 리포터로 활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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