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논란 해명 알기쉽게 정리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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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논란 해명

함소원 논란 해명

함소원 씨는 12일 학력 문제에 대해 1년 만에 입을 열었습니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피칸 파이를 담은 짧은 영상과 장문의 글을 게재했습니다. 함소원은 "피칸파이, 그건 내게 그 이상의 의미야. 대치동 7평 옥탑방에 살던 17세 소녀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는 무용을 할 거야 레슨도 제대로 못 받습니다. 단체 교습을 제외하고는 모두 남의 교습을 훔쳐봐야 합니다. 끼니도 거르지 못합니다. 지금보다 10킬로그램 말랐습니다. 그동안 공부하지 않았던 것을, 지금부터 기초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슬펐다. 매일 눈물이 났다 이 싸움이 이 전쟁은 언제 끝날지 이미 굳어버린 내 몸은 매일 실핏줄이 터지는 고통과 9시간이 넘는 연습과 내 무용복을 벗고 땀을 빨랫줄 짜듯 짜고 또 땀을 짜고 머리가 나쁜 제가 그 공부를 모두 해내야 했습니다. 정말 돈도 없고 돈도 없고 믿을 건 나밖에 없어 17세의 진성여고에 다녔던 많은 꿈의 소녀는, 참고 또 참았다가 죽을 정도로 포기할 뻔했을 때는, 피칸파이로 위로해 주었습니다」라고 학창 시절을 떠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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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내 자신에게 되풀이해서 말했습니다. 넌 할 수 있어 넌 할 수 있어 내 몸에 흐르는 땀이 내 눈에 흐르는 눈물이 네 꿈을 이뤄준다고 이 달콤함은 언젠가는 이것을 매일 먹을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 그 전쟁 같은 때를 넘긴 17세 소녀는. 지금 올해 47세로 혜정이의 어머니가 되어 있군요」라고 되돌아보았습니다.

 

그러면서 "대학 입학 논란이 일어났을 때 가장 힘들었던 것은 17세 소녀의 땀과 노력이 그저 입술에서 바람이 불면 후~ 하는 식으로 날아가는 느낌이었다"며 "제 숙명여대생 9536**** 아직도 이렇게 선명했는데요. 인생은 그렇게 아프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피칸파이처럼 달콤하기도 합니다. 하기 싫은 중국어 수업을 앞두고, 저는 다시 피칸파이를 먹으면서 반복하고 있습니다. 늦어도 나이가 들어서도 할 수 있어요라고 자신을 둘러싼 학력 의혹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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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함소원 씨는 지난해 숙명여대 무용과에 차석 입학했다는 과거 발언에 대해 유튜버 이진호 씨가 의혹을 제기하면서 학력 문제가 불거졌습니다. 하지만 당시 함소원은 명확한 설명을 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함소원은 18세 연하의 남편, 진화와 시어머니와 함께 TV조선 드라마 '아내의 맛'에서 함께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방송 프로그램 조작 논란 등에 휘말려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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