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은 학폭 의혹 반전 간단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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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은 학폭 의혹 반전

이나은 학폭 의혹 반전

그룹 에이프릴 이나은이 학교 폭력을 둘러싼 논란에 관련 수사 결과를 밝히면서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소속사 DSP미디어 측은 지난 1월 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3월 불거진 이나은의 학폭 논란과 관련 "게재 글의 내용이 허위 사실이라는 점을 입증하기에 충분한 증거를 확인하고 이를 수사기관에 제출했으며 경찰은 수개월의 수사 끝에 A 씨에게 허위 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가 있다고 인정하고 A 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어 "A 씨는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있으며 이나은에게 사과하겠다는 뜻을 지속적으로 전해 왔고 직접 사과문을 작성해 이나은에게 전달했다"며 "이에 이나은은 A 씨의 사과를 받아들여 소를 취하하기로 하자 변함없는 지지와 함께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팬들에게 이런 사실을 알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소속사 측은 "근거 없는 허위사실에 유언비어를 생성해 이를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선처 없이 대응할 예정임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나은 학폭 의혹 반전

함께 공개된 사과문에 따르면 폭로기사 작성자 A 씨는 "내가 사실이라고 적었던 그 글의 내용은 모두 허위사실이고 나를 포함해 어떤 피해자도 존재하지 않을 뿐 아니라 이나은이는 학교폭력 가해자가 없다"며 "초등학교 시절 조용하고 존재감이 없던 나에 비해 이나은은 어려서 친구들과 잘 어울리며 항상 밝고 활동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부럽입니다.

그러면서 "선처해 준다고 제 잘못이 사라지는 게 아니라는 건 잘 알고 있어요. 이번 일로 인해 아주 작은 거짓말이면 정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어요. 죄송하다"고 사과를 전했습니다.

 

이로써 이나은은 1년 반 동안 지속된 일련의 학교폭력 관련 오명을 모두 털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서 2021년 3월 네이트판에 초등학생 시절 이나은이에게 왕따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어요. 하지만 작성자가 공개한 증거는 본인이 1999년생이라는 것과 이나은과 같은 대전광역시에 거주하고 있다는 신분증만으로 결정적으로 본인이 이나은과 같은 학원에 다녔다고 주장한 반면 이나은은 초등학교 시절 학원을 다닌 적이 없기 때문에 이는 전혀 말도 안 되는 소리였습니다.

이나은 학폭 의혹 반전

이후 소속사인 DSP미디어에서는 법적 대응을 시사하며 공식 입장을 통해 순간의 즐거움을 위해 오판을 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이후 : 루머 유포 당사자는 루머 내용이 모두 거짓이라고 밝히고 네이트판에 사과문을 게시했습니다.

이 글의 내용은 처음부터 학교폭력으로 보기 어려운 수준이었어요. 괴롭힌다는 흔적이 특별히 드러난 것도 없고 초등학생이라는 젊은 나이로 경험에도 충분한 일입니다. 데뷔 초부터 동창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이나은에 대한 악플을 남겼지만 모두 아무런 인증도, 근거 없는 소문으로만 들통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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