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라이더 파업 알기쉽게 정리

배민 라이더 파업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 글을 전체적으로 읽어주시면 배민 라이더 파업을 이해하게 될 겁니다. 배민 라이더 파업의 정보가 필요하다면 모두 읽어주세요. 이제 아래에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배민 라이더 파업

배민 라이더 파업

배달의 민족 배달원(라이더)들이 기본 배달료의 인상을 요구하며, 파업 수속에 돌입했습니다. 민주노총 서비스 일반노조 '배달의 민족'은 지난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최저임금은 지난 7년 동안 65% 인상됐지만 기본 배달료는 여전히 3000원"이라며 지난 6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을 신청한다고 밝혔습니다.

배달의 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 형제와 노조 측은 지난 9월부터 8차례 임금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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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6월 시작된 배민1(단건 배달 서비스)에서 기존 복수 배달을 묶음 배송했을 때와 환경이 달라졌지만 기본 배달료는 여전히 3000원인 점을 지적하며 배민 1로 인한 정책 변화의 고통을 라이더가 모두 감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라이더가 지급받는 배달료인 기본 배달료와 프로모션, 거리 할증 중 기본료와 거리 할증은 올리지 않고 프로모션만 지급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노조는 라이더는 고객에게 음식을 배달하기 위해 이를 받으러 가는 픽업 두 가지 작업을 하고 있지만 회사 측은 직선거리에서 배달료를 산정하는 요금제를 실거리 기준 요금체계로 전환하면서 픽업 비용은 제외하려고 합니다.

이들은 배민이 노조와의 상생을 거부한다면 행동에 나설 수밖에 없습니다. 이달 22일 본사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앞으로 파업을 포함한 보다 강력한 행동에 나설 것입니다.

노조는 협의 결렬 시 22일 서울 송파구의 우아한 형제들 본사 앞에서 대규모 집회와 행진을 벌이고 추후 파업에 돌입한다고 예고했습니다.

 

우아한 형제 측은 지난해 2월 기준으로 전업라이더의 월수입은 400만 원대 정도였습니다. 기본 배달료는 3000원이지만 기본료에 사측이 비용을 부담하는 프로모션을 추가해 배달료를 지급하겠다며 이미 몇 차례 파업이 있었지만 배달 현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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