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영 팀장 검거 전직경찰관 간단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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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영 팀장 

폰금융사기의 원조로 불리던 일명 김미영 팀장 조직의 총책임자가 필리핀에서 검거됐습니다. 체포했더니 사이버 수사대 출신의 전직 경찰관이었어요. 필리핀에 파견된 한국 경찰이 무장한 현지 경찰과 함께 한 남자를 체포합니다. 일명 김미영 팀장님이라고 불리는 전화금융사기조직의 총책임자 50살 박모 씨입니다. 경찰은 그제 필리핀 마닐라에서 남동쪽으로 약 400km 떨어진 지역에서 박 씨를 체포했습니다. 박 씨가 이끈 전화금융사기 조직은 2012년 필리핀에 콜센터를 만들었습니다.

 

신용불량자도 저금리 문자메시지를 보낸 뒤 전화를 건 피해자에게 보증보험료와 이자 등의 명목으로 돈을 가로챘습니다. 확인된 금액만 80억원, 몇 백억원을 가로챈 것으로 추정됩니다. 박 씨는 가명 2개를 쓰면서 필리핀으로 도피생활을 해왔어요. 경찰은 지난달 25일 박 씨의 측근인 대포통장 모집책을 검거해 2주 동안 잠적한 끝에 박 씨까지 체포했습니다.

김미영 팀장의 사칭조직에 대한 중요 정보를 입수하여 필리핀 코리안데스크가 현지 사법기관과 공조하여 책임자 등 8명을 검거하게 되었습니다.박 씨는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 출신 전직 경찰관으로 2008년 해임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른바 '김미영 팀장'의 조직원들은 2013년 한국에서 검거됐지만, 박씨를 포함한 주요 간부들은 필리핀 등지에서 도피생활을 해왔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국내 최대 성매매 알선 사이트 밤의 전쟁 운영자와 1조3천억원대 사이버 도박조직 총책도 필리핀에서 체포했습니다 김미영 팀장 검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모두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가적으로 필요하신 정보가 있다면 위의 글들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 글이 유익했다면 하트(공감), 댓글, 구독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