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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장마기간 장마시작 간단하게 정리완료

2021년 장마기간 및 2021년 장마시작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이 글을 끝까지 읽으면 2021년 장마기간 및 2021년 장마시작을 이해할 것입니다. 2021년 장마기간 및 2021년 장마시작이 궁금하다면 반드시 끝까지 읽어주세요. 이제 아래에서 모두 공유해드리겠습니다.

우리나라의 장마는 매해마다 6월 하순부터 7월 하순까지 계속해서 많이 내리는 비를 뜻 합니다. 이는 기상학적으로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비가 오는 경우를 의미하죠. 이런 아시아 지역 장마는 남쪽에서 올라오는 온난 습윤한 열대성 기단. 그리고 북쪽에서 내려오는 차가운 한랭 습윤한 한대성 기단이 만나게 되어 형성되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게 됩니다.

전선이 걸쳐져 있는 지역에 장기간 머물면서 뿌리는 비를 '장맛비'라고 합니다. 6월 봄비가 이틀에 한 번꼴로 내렸었습니다. 이는 평년보다 두 배나 자주 온 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 기상청에서는 1일 5월 한 달간 강수일수는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기준 16.2일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평년 강수일수가 8.4일인 것에 비해 두 배나 늘어난 셈입니다.

같은 기간 전국 기준 강수일수는 14.4일로 이 역시 평년 강수일수 8.7일보다 훨씬 더 잦았습니다 기상청은 하루에 0.1mm 이상 비가 내린 날을 강수 일수로 계산하여 집계합니다. 그래서 이번 6월은 전국 평균 강수 일수는 14.3일로 확인됐습니다. 기존 최다 기록이 2004년 6월의 13.7일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달이 기상 관측 사상 가장 비가 잦은 6월로 기록될 듯합니다.

정리하자면 지난달 서울의 기록을 견주어 보면 딱 장마철만큼 자주 비가 내린 겁니다. 많은 분이 ‘장마 아니야?’라고 충분히 생각할만했던 5월이었습니다.

둥근 원 안에 표시된 동서로 뻗은 긴 구름대가 장마전선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남쪽으로 거리가 먼 타이완에서 일본 남쪽 해상을 가로지르고 있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거기에 반해, 우리나라에 비를 뿌린 구름대는 파란 원 안에 표시돼 있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사실 장마전선과는 무관한 비구름입니다.

이번 달 잦은 비는 대부분 이렇게 장마전선과는 별개의 구름대에서 내려졌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이번 달 기상청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잦은 이유에 대해선 위의 찬 공기와 밑의 따뜻한 공기가 부딪치면서 불안정에 의한 강수가 생길 때 돌풍과 천둥·번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최근 구름이 높게 발생하며 불안정한 강수가 내릴 때가 많아 이 같은 현상이 잦았습니다"라고 설명하였습니다.

그럼 대체 2021년 장마기간은 언제가 되는 걸까요?

2021년 장마기간

이번 기상청에서는 2021년 장마 기간은 7월 2-3일 제주를 시작으로 장마가 시작될 전망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후반부터 시작되는 장마는 7월 4-5일경 남부지방까지 올라오며 7월-8일경에 충청도와 수도권에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수도권의 경우에는 7월 7-8일보다 늦게 시작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이는 장마 전선이 충북까지만 북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그렇게 된다면 수도권은 매우 습한 날씨가 연속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스트레스 지수가 상승할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참고로 역대 가장 늦게 시작했던 장마는 지난 1982년으로 제주 장마 시작일이 7월 5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번 2021년 장마 기간도 그에 못지않게 늦게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그 당시의 강수량인 195.4mm보다는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국지성 폭우가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021년 장마기간 및 2021년 장마시작을 전달해드렸습니다. 읽어보니 어떠신가요?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게 있다면 상단의 글들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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