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의 데이트 김선호 대신 안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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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의 데이트 김선호 대신 안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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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하차로 화제가 됐던 '2시 데이트'가 캐스팅을 재정비하고 공식 출항 소식을 알렸습니다. 14일 영화 2시의 데이트(이상근 감독)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종 캐스팅 확정 라인업과 크랭크업 일정을 공개했습니다. '2시 데이트'는 2022년 3월에서 4월로 한 달 정도 늦었어요.

2시의 데이트에서는 안보현이 김성호의 빈자리를 채울 기회를 얻었죠. 2시 데이트는 상상할 수 없는 비밀을 가진 아래층 여자와 위층 남자가 매일 만나 벌어지는 따뜻하고 동화 같은 이야기의 로맨틱 코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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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유내강'과 '엑시트'의 이상근 감독 신작으로 일찍부터 화제를 모았어요. 지난 9월 김성호와 임윤아 캐스팅을 공식화했으나 무산됐고, 임윤아의 파트너로 안보현이 최종 낙점됐습니다.

임윤아는 극중 비밀을 간직한 아래층 여자 역을 맡아 사랑스러운 연기를 펼친다고 소개됩니다. 배우 임윤아의 매력이 돋보이는 캐릭터 설정은 물론, 흥행 배우 타이틀을 보유하게 한 '엑시트' 이상근 감독과의 두 번째 만남이 기대됩니다.

 

 

이태원 클래스 카이로스 유미의 세포들 마이 네임 등의 작품으로 성장형 배우로 큰 인기를 끌었던 안보현은 위층 남성 역을 맡아 새로운 도전에 나설 예정입니다. 영화는 2022년 봄 크랭크인 할 예정입니다.

위기 속에서 빠른 결단력을 보이며 최선의 캐스팅을 결정한 2시의 데이트가 화제가 됐어야 할 기대감 속에서 어떤 결과를 낼지 영화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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