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돈 PD 결국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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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돈 PD가 배우 고 김영애 씨의 사망에 휩싸인 것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이 PD는 4월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영애가 판매하던 황토화장품 관련 논란을 언급하며 과거의 논란도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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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돈 PD는 25일 유튜브 채널에서 그동안 참아왔습니다. 세월이 가면 괜찮겠지 하는 생각을 하면서 그냥 지냈다며 터무니없는 허위 사실로 제가 자영업자를 죽였다고 비난해 온 것을 이제 정치권이 확인하고 인격살인을 저질렀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나의 명예를 위해 더 이상 참지 않겠다"며 "대선 과정에서 당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였던 윤호중 의원은 나를 '가짜뉴스 대명사'라고 불렀다"고 밝혔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이영돈 PD는 고 김영애 씨의 사망 원인으로 자신이 지목된 데 대해 반박 입장을 남겼습니다. 그는 죽은 한 배우가 마치 나 때문에 죽은 것처럼 속였다며 어떻게 제가 만든 프로그램 때문에 유명 연예인(고 김영애)이 죽었는지 윤호중 의원은 정확히 밝혀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대왕 카스테라 논란 이후 횡행했던 악플도 민형사상 소송을 진행할 것이라며 허위사실에 근거한 악플을 달아 저의 명예와 인격을 모독한 악플을 고소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저는 지금까지 어떤 경우에도 자영업자의 생존을 위협하는 방송을 한 적이 없고 진실한 정보만 제공했다며 모두 법의 엄중한 심판을 받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영돈 PD는 2007년 KBS 시사프로그램 이영돈 PD의 소비자 고발에서 김영애가 판매하던 황토팩에서 KBS 소비자 고발에서 탤런트 김영애가 판매하던 황토팩에서 중금속이 검출됐다는 취지로 방송해 잘못된 내용을 알 수 있었습니다 황토팩에 포함된 철분이 황토고유성분이 아니라 분쇄기 안에 있는 철분이 마모되어 발생한 것이며, 황토팩은 미용팩으로 안전하지 않다고 방송하였는데,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조사 결과 이 철분의 대부분은 자철석으로 황토에 원래 함유되어 있는 성분으로 무해하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이 방송으로 인해 황토팩 회사들이 연이어 큰 타격을 입었어요.

해당 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지만 대법원은 2012년 12월 이영돈 PD가 정말 믿을 만한 타당한 이유가 있고 보도 목적도 공익을 위한 것이라며 무죄 판결을 내렸습니다. 손해배상 소송에서도 이영돈 PD가 승소했습니다.

2017년 4월 9일 김영애의 부음이 전해지면서 이영동에 대한 비판 여론이 다시 들끓었습니다. 김영애는 방송 및 법적 분쟁 후 사업이 기울어져 황토팩 회사 회장이었던 남편과 이혼하였고, 2012년 췌장암에 걸린 후 그 병이 재발하여 2017년 4월 9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영돈의 무분별한 방송 때문에 받은 스트레스로 췌장암에 걸렸는지는 몰라요. 다만 췌장암과 스트레스 사이에 연관성은 어느 정도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사업실패 스트레스가 췌장암의 원인 또는 췌장암을 악화시킨 원인이라고 추측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특히 배우 본인이 사실도 아닌 내용으로 자신의 사업이 망하고 결혼생활까지 나빠져 남편마저 잃고 심각한 불면증을 얻어 어떤 강한 수면제도 듣지 않았다고 친아들이 직접 밝힐 정도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온 것 같아요. 췌장암 재발의 원인이 이영돈 때문인지 아닌지는 과거 황토팩 사업을 망쳐 결국 파경까지 몰고 간 장본인인 것은 사실이라 도의적이나마 김영애의 빈소에 그가 와서 대대적인 사과를 하라는 반응이 대다수였습니다.

이영돈 PD는 김영애가 사망한 지 2년이 지나 2019년 7월 기자회견을 하고 뒤늦게 사과했습니다. 그는 언젠가 사과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용기가 나지 않았습니다. 늦은 걸 알지만 고 김영애에게 사과하고 싶습니다. 하늘에서 푹 쉬길 바란다며 제가 평생 짊어지고 가야 할 짐으로 고 김영애는 꿈에도 한 번 나온다고 밝혔습니다 1956년생으로 올해 67세인 이영돈 PD는 소비자 고발 먹거리 X파일 등 탐사보도 프로그램으로 유명해진 인물로, 이 PD는 프로그램을 통해 제가 한번 먹어볼게요 저도 사랑해요라며 말을 유행시켰습니다.

사회고발 성격의 시사교양 프로그램을 자신의 이름을 직접 걸고 연출함으로써 일반인들에게도 꽤 얼굴과 이름을 알린 몇 안 되는 PD입니다.

2022년 4월 25일 윤호중 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과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 후보자 그리고 고 김영애 배우의 죽음과 관련해 악플을 단 누리꾼을 민형사고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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