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강화 시청률 간단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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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과 지식

마일드 2021. 12. 27. 21:53

설강화 시청률에 대해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을 전체적으로 읽고 나면 설강화 시청률을 이해할 것입니다. 설강화 시청률이 궁금하신 분들은 반드시 모두 읽어주세요. 이제 아래에서 전부 알려드리겠습니다.

JTBC 주말극 설강화 가 역사왜곡 의혹을 불식시키기 위해 특별 편성했지만 시청률 1~2%대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27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설강화 5회는 전국 유료 가구 기준으로 2.7%를 기록했습니다. 자체 최저 시청률인 4회 1.7%에서 1% 포인트 상승했지만 2%를 넘지 못했습니다.

JTBC는 설강화 3~5회를 24~26일 연달아 편성했습니다. 민주화운동 비하 및 안기부 미화 논란에 대해 초반 전개 과정에서 오해가 생겼다며 시청자들의 우려를 줄이기 위해 방송을 앞당겨 편성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화는 최고 시청률 3.9%였지만 금요일인 24일 특별편성한 3화는 1.9%까지 떨어졌습니다.

5회에서는 기숙사를 탈출하려던 남파공작원(정해인)이 사살될 위기에 처한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수호는 특경들에게 쫓겨 호수여대 기숙사 로비에서 포위되는 상황에서 영로를 인질로 잡았습니다.

영로는 감시하는 수호와 단둘이 있자 진짜 간첩이냐며 왜 돌아와 우리를 인질로 잡고 있느냐고 원망했습니다. 수호가 "그렇게 죽을지도 몰라"라고 말하자 영로는 절망했어요.

설강화는 1987년 서울을 배경으로 피투성이로 여자 기숙사에 뛰어든 명문대생 임수호(정혜인)와 위기 속에서 그를 숨기고 치료해준 여대생 은영로(지수)의 로맨스입니다.

SKY캐슬(2018-2019)에서 유현미 작가와 조형탁 PD가 모였습니다. 올해 3월 원제 이화여자대학교 시놉시스와 그 캐릭터 소개글 일부가 온라인상에 유출되면서 민주화운동 비하 및 안기부 직원의 캐릭터 미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당시 JTBC는 설강화는 민주화운동을 비하하며 안기부와 간첩을 미화하는 드라마가 결코 아니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18일 첫 방송을 한 뒤에도 역사왜곡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았습니다. 영로가 간첩인 줄 모르고 시위를 하다 쫓기는 줄 알고 수호를 돕는 장면 등이 유출된 시놉시스와 비슷하다는 의견이 쏟아졌습니다.

JTBC는 21일 "설강화는 권력자에게 이용당해 희생된 그들의 개인적 서사를 보여주는 창작물"이라며 "설강화에는 민주화운동을 주도하는 간첩이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지난 1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드라마설강화 방영 중단 청원 글은 동의 수 35만 명을 넘어선 상태입니다. 청년단체 세계시민선언은 22일 서울 서부지법에 설강화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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