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경기도지사 출마 공식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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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경기도지사 출마 공식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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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연 변호사인 강용석 변호사가 경기도지사 출마 의사를 밝힌 가운데 어느 정당 소속이냐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영)에서 강영석 변호사가 6월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로 출마할 뜻을 밝혔습니다. 강 변호사는 특히 국민의 힘 경기도지사 후보로 유승민원이 거론되는 데 대해 유 전 의원을 배신자라고 지칭하며 유승민 떨어뜨리기 위해 나선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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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인 강용석 변호사는 15일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에서 지지율이 나와야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할 수 있는 것 아니냐. 국민이 강용석을 나올 때 아니라고 하면 못 나간다며 국민이 부른 윤석열이 아니냐. 국민이 강용석을 부르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언론은 또 강 변호사가 국민의 힘에 복당해 공천 경쟁에 뛰어들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다만 강 변호사는 2010년 18대 국회의원으로 있을 당시 성추행 사건으로 한나라당에서 제명된 적이 있어 복당 가능성은 지켜봐야 할 상황입니다.

강 변호사는 경선에서 경쟁해야 하기 때문에 여론조사 추이도 봐야겠지만 일단 대선 이후 원희룡 나경원 김은혜 등 나라의 힘으로 경기도지사 유력 후보군으로 불리는 사람이 출마하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확실하게 출마하는 사람이 없으면 (출마를)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보도가 나간 뒤 김세영 대표는 이날 유튜브 카페를 통해 "오늘 드디어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사실제가오래전부터강영석소장님의경기도지사출마를신청해왔습니다.고말씀을드렸었습니다. 김 대표는 여러모로 대의명분이 있습니다. 악질적인 이재명에게 빼앗긴 경기도를 되찾을 수 있는 인물은 강용석뿐입니다. 다른 누구라도 대체할 수 없습니다. 오로지 강용석만이 악질적인 이재명에게 빼앗겼던 경기도를 되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저는 강영석 소장과 무려 4년간 함께했습니다. 매일 아침, 매일 점심, 매일 저녁 식사를 하며 어쩌면 부부 이상으로 더 많은 시간을 보냈다며 그동안 수많은 쓰레기 이간과 공격이 있었지만 강영석 소장은 마음의 상처를 입지 않았어요. 소신을 끝까지 밀고 나갈 수 있는 인물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강 변호사는 18대 총선에 서울 마포를에 출마해 당선됐으나 아나운서 비하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고 2010년 9월 국민 힘의 전신인 한나라당에서 제명 처분을 받았습니다 이후 19대 총선 때 같은 지역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했으나 5.9%의 득표율로 낙선하고 말았습니다 강 변호사는 특히 국민의 힘 경기도지사 후보로 거론되는 유승민 전 의원에 대해 배신자라고 여러 차례 언급했습니다. 유 전 의원이 친박계에서 비박계로 넘어갔음을 뜻하는 발언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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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변호사는 유승민이 (경기도 지사로) 나오려면 제가 나서야 합니다. 유승민 떨어뜨리기 위해 (반드시 출마하겠습니다)라며 유승민이 지금 아직도 정치를 계속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됩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사면을 받았는데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강 변호사는 또 전 경기지사였던 이재명 전 공영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해 이재명이 경기도를 망쳤습니다. 이재명 싸워 왔습니다. 이재명에게 피소된 것만 4건"이라고 하더군요.

 

또 유승민 전 국민의 힘의원이 16일 측근들과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에 출마하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선 경선 패배 후 정계 은퇴를 고려한 그는 사즉생의 심정으로 결단해야 한다는 권유를 받고 숙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 전 의원은 이르면 다음 주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서울 용산구의 한 식당에서 친 유승민계로 분류되는 국민의 힘 의원들과 오찬을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측근들은 대선후보급 인사가 출마해야 한다 일주일 안에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등 경기도지사 출마를 적극 종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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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에 참석한 한 의원은 뉴스1과의 통화에서 "유 전 의원은 대선이 끝난 뒤 정계를 은퇴할 생각을 하고 있었다"며 "그러나 언론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경기도지사 출마설이 나오고 있어 본인도 당혹스러워했다"고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그는 은퇴하든지 출마하든지 사즉생의 심정으로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말씀드렸다고 답했습니다.

경기도지사에 출마하려면 4월 3일까지 주소를 옮겨야 한다는 구체적인 조언도 있었습니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특정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피선거권을 얻으려면 해당 관할로 60일 전에 주민등록을 이전해야 합니다. 유 전 의원은 현재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한 의원은 "일주일 내에 결단을 내려 주소를 옮길 필요가 있다고 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당 안팎에서는 '국민의 힘' '경기도지사 후보로 유 전 의원이 적격이다'라는 얘기가 나오는 경기도의 위상을 감안할 때 '대선 후보급' 인사가 출마해야 한다는 요구가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427 재보궐선거와 20대 대통령선거에 이어 지방선거에서도 부동산 문제가 이슈로 떠오르면 경제전문가인 유 전 의원이 높은 경쟁력을 얻을 수 있다는 기대감도 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회동에서 측근들의 얘기를 묵묵히 들은 뒤 고민해 보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다양한 의견과 여론을 고려한 후에 행동을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 측근 의원은 유 전 의원이 깊이 숙고한 뒤 곧 결심할 것으로 본다며 현재로서는 어느 쪽으로 기울지 않고 고민하는 단계라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현재 국민의 힘으로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후보는 함진규 전 의원뿐입니다. 함 전 의원 외에 같은 당에선 유승민 전 의원과 김은혜 의원 등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에선 현역 의원 중 안민석 조정식 의원이 도전장을 내밀어 강용석 경기도지사 출마 공식 선언을 전달해드렸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다른 정보도 궁금하시다면 위의 글들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댓글, 하트(공감), 구독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