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도토페 알기쉽게 정리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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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도토페

놀면뭐하니가 12월 15일 열리는 도토리 페스티벌, 일명 도토리페 아티스트 초청 가운데 최초의 감성 도둑 윤하의 출연 확정으로 기대를 부풀게 했습니다. 가슴을 적시는 윤하의 '명불허전' 라이브와 코요테가 함께한 깜짝 콜라보 무대가 안방에 아련한 추억과 감성을 소환했습니다. 또 에픽하이 섭외까지 이어지면서 우산 완전체 무대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습니다.

이렇게 JMT의 유 본부장이 마이사의 차승원과 뜻밖의 만남을 하는 가운데 짜장면 대결부터 볼뽀뽀까지, 느와르와 브로맨스를 합친 달콤하고 살벌한 엄청난 재미 바이브가 정말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놀면 뭐하니 도토페

27일 방송으로 나온 MBC놀면뭐하니(연출 김태호, 김윤집, 김진영, 왕종석 작가 최혜정)에서는 유재석, 하하, 미주가 연말 미니홈피 BGM 콘서트 '도토리 페스티벌'을 앞두고 무대 주인공 섭외에 나선 모습과 함께 JMT마이사(차승원)와 유본부장(유재석)의 깜짝 만남이 이뤄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프리스타일(미노지오)이 깜짝 등장해 토요일 방송과 마찬가지로 감성 충만한 수신인 불명의 콜라보를 선보이며 드라마틱한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이어 이들은 2000년대 패션리더로 변신해 도토리 페스티벌에 참가할 당시 감성 도둑 검거에 나섰습니다 유재석 하하 미주가 처음 찾은 가수는 2006년 데뷔해 패스워드 486 기다림 오늘 헤어졌어요 등을 부른 감성의 끝판왕 윤하. 윤하는 달콤한 핑계 정말 싫어하는 스물하나라는 그 시절 미니홈피 글이 소환되자 나 왜 이래!라며 손발 부끄럽다는 반응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윤하는 이어 기다리다 오늘 헤어졌어요 우산(에픽하이) 등 주옥같은 명곡들을 즉석에서 명불허전 라이브로 들려주며 안방을 그 시절의 감성과 추억으로 가득 채웠습니다. '오늘 헤어졌어요' 부를 때는 미주랑 같이 듀엣했던 무대로 감동을 줬어요.

유재석과 하하는 모자를 내려 눈을 가린 채 감성 어린 소라게의 움짤을 소환해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또 '우산' 콜라보를 시도하다 랩에 실패한 유재석은 에픽하이를 섭외하고 윤하와 에픽하이가 함께하는 완전체 '우산' 무대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며 기대를 높였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토요일 유재석 하하 미주가 환불 원정대 DON'T TOUCH ME를 탄생시킨 블랙아이드 필승(라도 규성), 정군을 만나는 모습에서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도요타의 겨울 시즌송 의뢰를 받았다는 설명에 도요타는 당황한 표정을 지었지만 곧 좋은 노래를 받아 스타가 되고 싶다는 야망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한 번 1위 해 주세요!'라는 자칭 '이 구역 선수'의 자신감 폭발 발언에 웃으며 쓰러지는 멤버들. 특히 'Y' 커버 무대로 미주의 팬이 됐다는 래드와 '약속도 반지도 없다'며 직진 본능을 나타내는 미주의 뜻밖의 핑크 무드가 펼쳐지자 유재석은 "둘은 어울리지 않습니다!"라는 짧은 멘트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누가 아쉬우냐는 질문에는 저는 무조건 좋은 노래가 나오면 된다고 답해 하루빨리 스타가 되고 싶다는 야망을 터뜨려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2000년대 감성을 소환하며 12월 도토리 페스티벌 무대를 예고했던 도요타가 환불원정대 못지않은 활약을 보여 이번 겨울을 강타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JMT 유 본부장과 '마이사' 차승원의 깜짝 만남이 펼쳐져 흥을 더했습니다. 신민아 전무를 만나러 중국집을 찾은 유 본부장은 마이사와 뜻밖의 첫 만남을 가졌습니다.

 

마 이사는 객사하지 않는 인상이라며 느와르 영화 속 보스 같은 살벌한 카리스마로 유 본부장을 어리둥절하게 만들면서도 드라마 명대사 극굿을 귀여운 목소리로 외치는 모습으로 끝없는 매력을 뽐냈습니다. 특히 신민아를 떠나 자신 밑으로 들어오라고 회유하는 마이 이사와 유 본부장은 일촉즉발의 긴장감 어린 분위기에서 가면을 피하기로 자존심 대결을 벌이며 더욱 미소를 지었습니다.

이어 자리를 뜨려는 유 본부장에게 답변을 요청하며 나 신임 전무냐며 연봉 협상 카드를 제시했습니다. 단무지 두 개에 두 개를 더 얹어서 제시하는 단무지 협상에서 유 본부장은 단무지 하나를 더 얹어서 요구했어요. 이에 마 이사는 제가 연봉 4개를 받는데 나보다 월급을 더 받느냐고 불만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세상을 억울해하는 유 본부장에게 다가간 마이 이사는 제가 당신을 아끼고 그런 거예요라며 뺨에 키스하고 살벌함과 달콤함을 넘나들며 유 본부장을 심쿵하게 했습니다.

웃음과 귀와 사치스러운 감동으로 가득 찬 이날 방송 말미에는 에픽하이와 써니힐을 섭외한 멤버들의 모습이 소개되어 '도토리 페스티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에서 나온 놀면뭐하니는 수도권 기준 7.2%의 시청률로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를 기록했고,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도 수도권 기준 5.1%를 기록해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습니다. 최고의 1분은 '도토리 페스티벌'을 위해 에픽하이와 써니힐 섭외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예고 화면(19:42)으로 수도권 기준 9.9%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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