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후유증 '롱코비드' 증상

코로나 후유증 '롱 코비드' 증상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이 글을 끝까지 읽으면 코로나 후유증 '롱 코비드' 증상을 이해할 겁니다. 코로나 후유증 '롱 코비드' 증상의 정보가 필요하다면 끝까지 읽어주세요. 이제 코로나 후유증 '롱 코비드' 증상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코로나19) 회복 후 '코로나 후유증'(롱코비드·long Covid)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롱 코비드의 의미는, 영어인 채로(=Long Covid) 코로나19로 인한 후유증이 당분간 계속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세계 보건기구(WHO)는 롱 코비드를 코로나19로 확정됐거나 확인됐을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 적어도 2개월, 통상 3개월간 다른 진단명으로 설명할 수 없는 증상을 경험하는 것이라고 정의했습니다.

부활한 빅뱅

실제로 코로나19에 감염되어 격리 해제된 환자들의 상당수가 기침, 호흡곤란, 통증, 피로감 등의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국민 3명 중 1명꼴로 코로나19에 감염된 상황이어서 이런 후유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급증할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 후유증이란?

 

코로나 후유증의 정의나 빈도, 증상 등이 명확하게 규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다만 영국 보건당국은 코로나 감염 후 12주 이상 지속되며, 다른 병명으로 진단할 수 없는 증상을 코로나 후유증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영국 코로나19 컨트롤 타워인 국민 보건 서비스(NHS)에 따르면, 코로나 후유증에는 다음과 같은 증상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 극도의 피로감

-설사, 기침, 발열

-관절통, 근육통, 복통, 두통, 두근거림

- 기억력과 집중력 장애(브레인포그)

- 미각 및 후각 이상

- 관절통

 

자가면역질환이나 알레르기 증상이 있는 사람에게 더 심한 증상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외에도 소화 장애, 불면증, 시력 이상 등 다양한 증상이 보고되고 있습니다만, 코로나 바이러스가 아닌 다른 원인이 작용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영국 일간지 더 선(SUN)은 최근 코로나19 회복 후 탈모증, 고열, 설사, 불면증, 오한, 환각, 호흡곤란, 인지기능 저하 등 최대 16가지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장기적인 신체 영향으로는 뇌 부위의 축소, 폐 손상 등이 보고되고 있으나, 증상의 심각성이나 지속성은 아직 파악 중입니다.

 

후유증이 생기는 이유·원인은?

과학자들은 롱 코비드 증상의 원인으로 크게 네 가지를 지목하고 있습니다. 혈전이나 작은 혈관 손상(미세 혈전), 면역체계 교란, 코로나19 감염 지속, 신진대사 장애입니다.

 

미세 혈전은 모세혈관을 막는 작은 혈전입니다. 동맥과 정맥이 혈액을 공급하는 고속도로라면 모세혈관은 개별 세포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역할을 합니다. 신진대사로 발생하는 노폐물도 제거하기 때문에 모세 혈관이 막히면 세포가 빨리 손상될 수 있습니다.

 

미소 혈전은 격렬한 활동 후 며칠 동안 지속되는 피로감에 대해 설명합니다. 신진대사의 노폐물이 정상적으로 제거되지 않고 세포에 충분한 산소와 영양분이 공급되지 않을 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브레인 포그의 잠재적인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면역시스템 교란의 경우 염증을 장기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염증은 몸의 면역 반응에 의한 정상적인 반응의 일종이지만, 과도한 염증이 면역 체계의 혼란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으로 생긴 항체가 인체 내의 다른 조직이나 기관을 표적으로 반응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코로나19 계속 감염 현상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폐와 기도가 아니라 신체의 다른 부분을 감염시킬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체내에서 미생물이 많은 장을 감염시켜 특별한 이유 없이 피로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신진대사 장애는 미토콘드리아의 손상이 원인이에요. 세포에 필요한 에너지를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진 미토콘드리아가 코로나19 감염으로 손상된 경우 신체활동에 필요한 에너지가 부족해 피로감을 느끼기 쉽고 브레인 포그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치료방법은?

 

롱 코비드에 대한 치료법은 여전히 안개 속이에요. 하지만 전문가들은 롱 코비드의 원인을 이해하면 치료법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염증 반응의 경우 항히스타민제가 알레르기 증상에서 동일한 방법으로 면역 반응을 진정시킬 수 있기 때문에 항히스타민제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혈전 형성을 어렵게 하는 혈액희석제의 효과에 대한 연구가 진행 중이며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향상하는 약물도 연구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이 계속되는 경우 항바이러스제와 항체 연구의 가능성이 높은 치료 전략입니다.

 

전문가들은 일반적으로 이루어지는 운동 요법을 취할 때도 주의해야 한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데이비드 스트레인 엑스터대 영국 공중보건국 교수(롱 코비드 TF 연구원)는 일부는 효과가 있을지 몰라도 일부는 아픈 경험을 할 수도 있다며 얻는 이익에 비해 운동 회복에 시간이 훨씬 오래 걸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설문조사 결과 증상의 정도-나이에 상관없이 후유증 서울하나이비인후과 병원 코로나 회복 클리닉은 2022년 3월 289명의 코로나19 후유증 의심환자들을 진료하였습니다. "이 중 40대가 74명, 30대가 65명, 50대가 48명으로 중장년층이 65%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60대와 20대가 각각 42명, 27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병원 측은 코로나19의 후유증은 연령대와 상관없이 겪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병원 측이 환자 중 62명을 표본 조사한 결과 기침, 가래 증상이 계속되는 환자가 전체의 84%인 52명이었습니다. 두통, 목의 통증, 흉통, 근육통, 복통 등, 여러 가지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았고, 호흡 곤란, 피로감, 후각, 미각장애 등을 호소하는 환자도 상당했습니다. 수면 장애와 현기증, 피로감, 집중력 저하 등의 증상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62명 중 41명은 기침, 가래 이외에 적어도 1개 이상의 증상을 보였습니다.

 

병원 측은 코로나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환자에 대해 흉부 X선 검사, 심전도 검사, 흉부 CT촬영, 폐기능 검사, 혈액 검사, 면역 검사 등 정밀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흉부 CT촬영을 받은 환자는 50명이었는데 이 중 20%에 달하는 10명에게서 폐렴이 발견되었습니다.

 

이상덕 병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절정에 이르면서 코로나 후유증 환자가 급증하고 이른바 롱 코비드(Long Covid) 환자도 늘고 있다며 코로나19에 걸린 지 일주일 이상 지나도록 계속 기침을 하거나 열,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종합적인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백신이 도움이 될까?

2022년 2월 영국 보건안전청(HSA)은 관련 연구 15건을 인용해 코로나19 백신이 코로나 후유증에 걸릴 위험성을 낮출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자 중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사람의 경우 1차 접종자나 미접종 자보다 28일 이상 지속되는 후유증을 겪을 확률이 50%가량 낮았습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이미 코로나 후유증을 앓고 있는 환자가 백신을 접종할 경우 거의 즉시 또는 몇 주 후에 증상이 완화되었습니다고 발표했습니다. 다만 일부는 오히려 증세가 악화되었습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 이후 후유증을 호소하는 사례가 잇따르자 전문가들은 규칙적인 운동과 수면, 비타민D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며 생활습관 개선과 면역력 강화를 강조했습니다.

 

함께 읽으면 유용한 글

빅뱅, 컴백과 동시 1위

 

김은혜 사퇴

이찬원 첫 단독콘서트 라이브앨범 판매

-

코로나 후유증 '롱 코비드' 증상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지식도 필요하시다면 상단의 글들을 참고하세요. 도움이 되셨다면 하트(공감), 댓글, 구독을 해주시면 저에게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