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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밤에 갑자기 배가 너무 아프다하여 급하게 응급실을 갔어요.
혹여나 맹장은 아닐까 하는 불안한 마음에 서둘러 갔다왔습니다.
응급실밖에 사람이 앉아 체온을 체크하고있더군요. 당연한거니 서둘러 받고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응급실안에서는 우리아이가 아프던지 말던지 본인 업무들만 보는모습에 너무 화가나더군요.
접수부터 느긋하더니 안에서 나온 간호사는 또다시 체온을 체크하며 외국에 나갔적있는지 최근 열이 난적있는지 등등
정해진 안내멘트를 날리는데 없어요없어요 없어요를 외치고는 서둘러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다행이 아이는 큰문제는 없었습니다. 변을 못봐서 생기는 일이라며 좌약을 하고 변을 보고 통증이 말끔히 사라져 다행히 집으로 올수 있었습니다.
우리가족에게는 별일아닌 해프닝으로 끝나서 다행이지만 진짜로 힘들어하는 응급환자들이 많을텐데 응급실치고는 너무 여유로운의사들과 간호사들이 약간은 불편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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