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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후기인 이유는 정말 할말이 없기때문.
잭스나이더만 믿고 몇주를 기다렸지만 이건 아니다 싶네요. 저스티스리그는 4시간짜리라서 그런가 엄청 잘만들더니 런닝타임 2시간30분은 짧은시간이 아닌데 왜이렇게 만들었나 싶습니다. 아래 내용은 약간의 스포가 있을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수많은 좀비영화가 있지만 월드워Z만큼의 스케일을 기대하는건 무리였던거 같습니다. 2시간 30분짜리 영화에서 사람을 모으고 좀비구역으로 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무려 50분이었으니 남은시간동안 많은것을 보여주기에는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기는하죠.
지루한 신파극과 뻔한 배신자. 거기에 폐가아직멀쩡한지 하품하는 호랑이와 좀비말을 타는 좀비에 임신하는 여왕좀비까지. 대체 잭스나이더는 무엇을 보여주고 싶었던건지 대책이 안서더군요. 좋아요. 컨셉을 잘잡았으면 왜그렇게 되었는지에 대한설명이라도 있으면 좋겠지만 없습니다. 배신과 뻔한 반전. 그리고 예고편에서 보여준게 전부였던 좀비와의 액션씬까지.
아마 앞으로 잭스나이더는 거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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