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닮은 사람 인물관계도 몇부작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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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닮은 사람 인물관계도 몇 부작 넷플릭스

배우 고현정이 KBS2 거리의 변호사 조들호 시즌2 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합니다. 이날 밤 10시 반 방송되는 JTBC '너를 닮은 사람'에는 고현정·신현빈·김재영·최원영 등이 출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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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닮은 사람 줄거리

'너를 닮은 사람'은 아내와 어머니라는 수식어를 버리고 자기 욕망에 충실했던 여자와 그 여자와의 짧은 만남으로 '자기 인생의 들러리'가 되어버린 또 다른 여자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연출을 맡은 임현욱 PD는 두 여자 이야기지만 인연이라고 생각했던 희주와 혜원이 시간이 지날수록 악연으로 변했고 이들에게서 파생된 다른 인물들의 이야기라며 16부가 끝날 때까지 긴장을 풀어서는 안 되는 작품으로 반전이 꽤 있다고 말했습니다.

고현정은 정희주 역을 맡았어요. 전희주는 성공한 화가이자 에세이 작가이며 대림 병원 학교법인 집안의 며느리입니다. 가난했던 청춘이 끔찍했지만 가난했던 것조차 빛나는 장식품으로 보이는 한 여자를 만나면서 인생이 송두리째 달라집니다. 신현빈이 맡은 구해원은 대림여중 기간제 미술교사예요. 어디서나 당당했지만 과거 희주와의 만남은 큰 상처가 됐습니다.

김재영은 서우재 역을 맡았습니다.서우재는 해원 미대 선배이자 조각가입니다. 재능보다는 외모에 문제가 됐던 인물이고 아버지 같은 재능이 없어 늘 불안에 떨고 거칠게 굴던 인물이었죠. 마지막으로 최원영은 희주의 남편이 자태림 학원 법인의 대표가 사안 현성을 맡았습니다 유일하게 욕심을 부린 것은 희주와의 결혼으로, 무슨 일이 있어도 가정을 지켜낼 생각입니다.

너를 닮은 사람 몇부작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은 정서현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각본은 유보라 작가가 담당합니다. 임현욱 감독님이 연출을 맡으십니다. 또한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며 매주 수, 목 오후 10시 30분 tvN으로 방송됩니다.

 

너를 닮은 사람 몇 부작: 16부작

방송 기간 : 2021년 10월 13일 ~ 12월 2일 (예정)

방송시간 : 수, 목 10시 30분

연출 : 임현욱

극본 : 유보라

스트리밍 : 티빙, 넷플릭스 원작 : 정소현 '너를 닮은 사람'

 

2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고현정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13일 열린 JTBC 새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고현정이 진부한 표현이지만 운명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복귀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며 "(검토했던 작품이) 몇 개 있었지만 컨디션이 안 좋아 나중에 보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 작품을 보고 한번 읽어보니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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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여러 가지 힘든 일도 있었고 기복이 많았던 몇 해를 보내면서 이 작품을 지난해 찍게 됐다"며 "별로 유쾌하게 만든 장르물 드라마는 아니지만 여러분에게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고현정은 자신이 맡은 희주라는 캐릭터를 불완전한 인물이라고 소개하며 (희주의 삶은) 행복할 수밖에 없는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시청자들이 처음 부분을 보면 뭔가 부족해서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섭섭하기도 하고 무모하기도 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희주를 어떻게 표현할지 계획하거나 분석하기는 어려웠습니다. 배우가 연기할 때는 그 사람(캐릭터)이 돼야 했기에 그대로 받아들였다고 덧붙였습니다. 고현정은 최근 드라마를 볼 때 능동적으로 개입하는 것이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너를 닮은 사람은 내 이야기일 수도 있고, 밝히고 싶기도 한 인간의 본성을 표현한다고 작품의 매력을 전했습니다.

상대역의 혜원을 연기한 신현빈 역시 작품에 강하게 끌렸다고 출연 계기를 전하며 혜원이는 과거에는 없지만 꿈과 희망에 찬 인물이었지만 희주와의 사건 때문에 과거의 모습을 되찾을 수 없는 사람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고현정과 신현빈은 극 중 명대사를 묻자 각자 "네가 왜 여기 있니? 언니는 저한테 예의가 없어요. 예나 지금이나'를 들어 과거부터 현재까지 얽혀 있는 관계에 대한 의문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신현빈은 매번 마지막 장면이 다음 회를 기다리게 하는 '엔딩 맛집'이라고 홍보하며 본방사수를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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