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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군대를 양구로 갔다왔죠. 거기가 어디에 있는지는 조금만 알아보면 금방압니다. 하여튼 거기는 엄청추웠어요. 가칠봉이라고 하면 왠만한사람은 다알더라고요.
그곳에서 2년을 보낸지 20년이 다 되어가는데도 아직도 눈이 싫습니다. 어린 아들내미 때문에 근래에 들어 눈을만지고 했지만 아직도 눈이 싫어요ㅠㅠ
내일은 오늘보다 더욱 일찍 일어나 출근준비를 해야할듯합니다. 엄청난추위와 눈때문에 말이죠. 부디 건강관리 잘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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