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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 37호 쉽게 정리했어요

싱어게인

안녕하세요. 드디어 기다리던 불금입니다. 아내와의 냉전이 조금씩 소강상태를 보여 다행이라는 정보를 드리면서 오늘 준비한 소식을 알려드리겠습니다. 


jtbc는 처음 방송때부터 다른 종편과는 다르게 예능을 정말 잘만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특히 음악관련 예능을 기가막히게 잘만들었는데요. 요즘에 뜨고 있는 jtbc의 음악예능이 하나있죠. 바로 싱어게인입니다. 


마치 슈가맨처럼 어느정도의 인지도는 가지고 있었지만 서서히 사람들의 인식속에서 멀어져갔던 가수나 능력이 좋은데도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무명의 시간을 오랫동안 보내야했던 아쉬운 분들의 무대를 보여주며 다시한번 힘차게 날아오를수있게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특히 싱어게인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하나의 이유가 있다면 이제는 나이가 먹어서 그런지 정말 반가운분들이 이따금씩 볼수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마치 슈가맨처럼 말이죠. 거기에 추가로 처음 듣도보도못한가수들의 실력에 이따금씩 깜짝놀라며 관심을 가지게 되더라고요. 


오늘 제가 준비한 정보도 바로 이와 같은 오랫동안 무명의 길을 걸었던 아이돌의 이야기를 전해보려고 합니다. 바로 싱어게인 37호 태호입니다. 태호의 간단한 정보와 함께 최근 싱어게인에서 논란이 되고있는 심사위원에 관하여도 간다하게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싱어게인 37호

싱어게인은 모두 번호로 불리우고 있습니다. 총 71명의 참가자가 모여 처음부터 번호로 불리우며 자신의 이름을 찾아간다는 의미로 번호를 부여받아 진행을 하는데요. 그렇다보니 많은분들이 몇번은 누구인가 하는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합니다. 


오늘소개하는 싱어게인 37호는 바로 태호입니다. 2016년도에 임팩트라는 아이돌로 데뷔를 하였으나 큰 주목을 받이 못했었는데요. 아이돌임에도 불구하고 인지도가 없다보니 이렇게 소시소문없이 사라져가는 아이돌이 있다는게 생각보다 놀랐습니다. 왜냐하면 정말 처음 들어본 아이돌이었거든요. 


싱어게인 37호인 태호는 경남 창원에 거주하면서 올해로 27세가 되었습니다. 데뷔한지 4년이나 지났지만 본인의 모든것을 보여줄만한 무대가 없는게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끼가 다분한 아이돌입니다. 이런 테호가 싱어게인에 37호로 출현하며 양준일의 리베카를 부르게 됩니다. 


하지만 처음에 양준일의 리베카를 부른다고 했을때 심사위원들은 생각보다 선곡이 별로다라는 표현을 했습니다. 태호는 처음에 리베카를 선곡한 이유가 양준일이 슈가맨에서 재조명을 받으며 화려하게 재기했던것처럼 본인도 이번 싱어게인을 발판삼아 화려하게 복귀를 하며 주목을 받아보고 싶다는 이유에서 였다고 합니다. 


37호 태호와 리베카 그리고 심사위원

심사위원들의 선곡미스라는 판단을 정말 이었을까요? 이는 심사위원들의 판단미스였습니다. 무대를 시작한 태호는 본인이 가지고 있는 멋진퍼포먼스와 춤으로 심사위원들을 한번에 사로잡았습니다. 심사위원들의 판단은 완전히 미스였던거죠. 


4년밖에 안되었지만, 그동안 무명이었지만 태호의 실력은 치열한 아이돌에서 대뷔라는 멋진 승리를 쟁취할만한 실력이었습니다. 멋진품과 화려한 퍼포먼스, 충분한 노래실력으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한번에 사로잡았습니다. 


노래가 끝나자마자 심사위원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저또한 이렇게 끼가 많고 다재다능한 태호가 큰무대에 설 기회가 없었다는 이유로 많은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이못하고 4년이나 무명을 보냈다는데에 참으로 안타까운생각과 함께 계속해서 응원해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물론 멋지게 합격하는 모습으로 다음회를 기대하게 만든것은 당연합니다. 


싱어게인 심사위원 논란

이번 싱어게인 37호를 눈여겨 보면서 심사위원에 대한 불만이 생각보다 많다는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이는 싱어게인뿐만이 아니라 왠만한 모든 경연 프로그램을 할때마다 지적받게되는 단골논란이라고 할수있습니다. 


방송을 시청하는 시청자들의 눈은 전부 다를수밖에 없습니다. 당연히 보는 가치가 다르기 때문이죠. 응원하는 경연자들도 전부 다를껍니다. 이는 심사위원도 마찬가지로 보는눈높이가 다른데요. 문제는 심사위원이 하는 평가가 시청을 하는 시청자와의 의견이 대립이 된다는겁니다. 


참가자들을 보며 그들의 감정을 함께 공유하다보면 응원이상의 팬덤이 생겨나는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주어진 시간동안 그들에게 알수있는 정보는그리 많지 않으며 직접 눈앞에서 그들과 마주하고 음악을 듣고 평가하는 심사위원과는 갭이 생길수밖에없는데요. 그렇다보니 시청자와 심사위원과의 평가가 극심하게 갈리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면 이는 프로그램의 평가자체가 떨어지는 기이현상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사실 본인이 응원하는 참가자만 한시간 동안 나와도 전부 알수없을텐데 말이죠. 이건 비단 싱어게인의 문제만이 아닌 모든 경영프로그램의 문제이다보니 이런 논란을 없애기는 불가능이라고 볼수도 있는데요. 그래서 심사위원과 시청자의 중간역할을 잘해줄수있는 지작진의 실력있는 연출과 편집능력이 요구되는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랫만에 정말 볼만한 경연프로그램이 생긴것에 정말 반가운 마음이며 응원할수있는 참가자가 있다는것만으로도 시청의 재미가 두배가되는 싱어게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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