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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건조기 AS후기 정말최악이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유용한정보가 아닌 LG 건조기 AS후기를 받았던 내용을 기록하려고 합니다. 


몇일전부터 건조기에서 에러를 뿜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물통을 비우라는 경고와함께 건조기가 멈추는 일이 발생하더군요. 저희집 건조기는 올해 4월에 구입한 16킬로짜리입니다. 


접수를 할때 건조기 물비우기 경고가뜨면서 멈추니 수리를 해달라고하면서 동시에 콘덴서 이슈도 함께 해결해 달라고 요청을 했습니다. 몇일후에 방문한기사는 자택에서는 수리가 불가능하고 공장으로 입고시켜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렇게 하라고 하였으며 3일후에 다되었으니 가져다 준다는 연락이왔습니다. 그때부터 일이 꼬이더군요. 


3일후에 가져온 건조기가 저희께 아니였던겁니다. 제품을 가져갈때 혹시나해서 시리얼넘버를 찍어두었기에 망정이지 큰일날뻔했죠. 16키로를 보냈는데 14키로 건조기를 가져왔으니 말입니다. 기사는죄송하다고하고 그냥 가지고 갔습니다. 


저는 바로 고객센터에 전화를 했습니다 저희건조기가 다른집에 갔을 확률도 있으니 확인을 해달라고말입니다. 잠시후에 연락을 주겠다던 고객센터의 내용은 조금어이없었습니다. 확인이 안된다고 하더군요. 대체 퇴근시간이 몇시냐고 하니까 6시라고 합니다. 제가 전화했을때는 5시였거든요. 물류센터에 있는지만 확인하는것도 어렵다고 내일확인해준다고 하더군요. 다른집에 가서 다른분들이 쓰지는 않을까하는 마음에 너무 불안했습니다. 


다음날 아침 7시반에 전화가 왔습니다. 오전 7시반에 말이에요. 배송기사라면서 오늘 배송해준다고 하더군요. 어제저녁까지만 해도 못찾는다고 하더니 이렇게 아침일찍 찾았다는게 의아했지만 알았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30분후에 다시전화가 왔습니다. 물건을 못찾아서 오늘은 힘들꺼 같다고 하네요. 그럴줄알았습니다. 


오전 11시쯤에 서비스센터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다행이 다른집에 안가고 물류센터에있는것을 확인했으니 내일 배송을 해주겠다고 말입니다. 저는 오늘배송을 바랬지만 뭐 어쩔수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다음날 오후에 받아본 건조기는 저희가 처음에 받았던 14키로짜리 건조기였습니다. 


이게 어떻게 된거냐면 처음에 왔을때에는 본체는 14키로였고 붙어있는텍이 16키로짜리가 붙어있어서 텍작업을 잘못한줄알고 배송기사가 다시가져간거였습니다. 하지만 오늘와서보니 저희집 건조기에 멀쩡했던 케이스를 떼고 14키로짜리 케이스를 붙여놓은거였습니다. (건조기에는 시리얼넘버가 써있는 스티커가 양쪽에붙어있습니다.)


정말어이없더군요. 배송기사는 이걸 다시 하려면 공장으로 보내야하며 3일정도의 시간이 걸린다고 하였습니다. 처음 건조기온다할때 밀렸던 빨래를 다해놓고 건조를못해 망쳤었기에 이번에도 그럴꺼같아서 케이스 가는게 어려운게 아니면 우선은 그냥쓰고 케이스를 가지고 거희집에와서 교체를 해달라고 했더니 그렇게 해준다고 하네요. 미리말해줬으면 좋았을텐데 말입니다. 


그렇게 오후에받은 건조기를 이용하여 건조를 하다가 화가나서 죽을뻔했습니다. 왜냐하면 처음에 보냈던 물버림오류가 또 떳기때문이죠. 대체 가져가서 뭘한건지 모르겠네요. 지금까지 LG 건조기 AS후기였습니다. 다음주에 기사가 재방문하여 봐준다고 하니 어떻게 결과가 나오는지 지켜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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