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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9일 오후 놀이터에서 놀던 저희 아들은 킥보드를 타고 신나게 달리다가 바닥의 턱을 발견못하고 넘어지면서 오른족 팔꿈치위의 뼈가 부러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처음에 넘어졌을때는 그냥 타박상정도로 생각을 했는데요. 넘어지는 방향이 심상치 않아 바로 병원으로 달려가서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청천벽력 같은 예기를듣게 되었네요. 


사실 저는 한번도 병원에 입원하거나 깁스를 해본적이 없는데요. 저도 안해본 깁스를 아들이 하는걸보니 울컥하면서 너무 미안하더라고요. 


뼈가 팔꿈치 안쪽이라 수술을 할지도 모른다고 했지만 다행히 뼈를 잘맞추게되어 우선은 3일정도 지켜보고 엑스레이를 다시 찍어보기로 하였습니다. 


그날이 바로 내일이네요. 제발뼈가 제자리로 잘 자리잡아 수술안하기를 빌고 또 빌고 있습니다. 이제 6살인데 수술은 아니잖아요. 내일 오전 11시라 그때까지는 정신이 나가있을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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