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예나 루머 법적대응 간단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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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나 루머 법적대응

최예나 루머 법적대응

아이즈원 출신의 최예나가,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동생인 이재환 재산 홀딩스 회장이 뒷바라지한 연예인 A 씨라는 소문이 나돌자 소속사가 대응에 나섰습니다. 2일 웨이퍼 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등에 소속 아티스트의 허위사실 및 악의적인 비난, 비방 목적의 게시글 등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음을 인지했습니다며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악의적인 게시물에 법적 조치를 취하면서 이 과정에서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입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소속사 측은 소속 가수들에 대한 루머와 비방 등과 관련해 팬분들의 제보와 저희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아티스트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SBS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재환 회장의 마약류 대리 구매 의혹 및 성희롱 논란에 대해 집중 보도했습니다 특히 이 회장과 가수 출신 연예인 A 씨의 메시지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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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가 공개한 메시지에는 A 씨가 뭘 하고 있느냐고 묻자 이 회장이 A 씨를 생각하고 있습니다고 답했고, 한 CJ 계열사 대표가 말해준 A 씨는 유튜브의 도움보다 음반 유통에 관심이 많다 음악사업본부에 협조를 요청해 신경 쓰기로 했습니다고 하자 이 회장이 감사합니다라고 답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 회장과 계열사 대표 간 메시지가 오간 뒤 A 씨는 CJ 계열 방송 프로그램에 고정됐습니다. 그에 반해 연예인 A 씨가 최예나라는 확인도 안 된 소문이 퍼졌어요.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그의 실명이 거론되며 회장님이 후원해 준 연예인, 스폰서 등의 단어가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일부 누리꾼은 최예나가 tvN 예능 프로그램 등에 고정 멤버로 수차례 발탁된 점, 유튜브 활동을 계속해 온 점 등을 들어 A 씨를 최예나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재환 회장은 A 씨를 도와준 적이 없고 활용 가치가 있으니 한번 연락해 보라고 임직원들에게 말한 적은 있습니다고 말했습니다 이재환 회장과 A 씨에 대해 논의한 CJ 계열사 대표는 이재환 회장에게 보고할 라인이 아닙니다라며 메시지 내용을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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